갑상선암의 원인과 예방에 대해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생긴 암을 말합니다.
갑상선은 목 앞부분의 갑상 연골의 아래쪽에 호흡을 할때 공기의 통로가 되는 기도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고, 저장했다가 필요한 기관에 내보내서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에 어떤 원인으로 결절이나 혹이 생기는 갑상선 결절은 흔한 질환으로 종류에 따라 양성, 악성, 낭종으로 분류됩니다.
이중에 악성 종양(암)은 갑상선암이라고도 하는데, 전체 갑상선 결절의 약 5%입니다.
갑상선암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발병 확률이 높은데, 1:4 비율 정도 입니다.
나이대는 30~40대에서 높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지역별로 보면 대도시와 전라도에서 많습니다.
갑상선암의 대부분은 유두상암( 80% ), 여포상암( 15% ), 기타 등등으로 발생빈도를 보입니다.
목 중앙의 갑상선 위치와 주위의 림프선이 만져지는 경우라고, 모두 갑상선암은 아닙니다.
이 중에서 암의 가능성이 높은 소견은 20대 이전이나 60대 이후에 나타나는 단일 혹, 목소리가 쉬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혹이 갑자기 커진 경우입니다.
갑상선암의 원인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방사선에 의한 과량 노출, 유전적 요인, 과중한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암이라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나, 목부위에 크고 고정된 딱딱한 혹, 통증, 쉰 목소리, 음식물 삼키기 불편함 등이 나타납니다.
진단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갑상선암의 크기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세침 흡인 세포 검사가 필수적인데, 이는 가느다란 주사기로 갑상선 결절의 세포를 체취하여 현미경 검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CT(컴퓨터 단층촬영 방법)로 갑상선암이 주위 조직으로 퍼진 정도와 림프절 전이 유전 유무를 확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감상선 기능을 확인할 수 있고, 검사 결과 칼시토닌이 증가시에 갑상선 수질암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에는 수술이 가장 많이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술은 환자의 나이, 종양의 크기, 전이상태 등을 고려해서 결정하고, 수술 후에 호르몬 보충과 재발 억제를 위해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합니다.
재발 위험이 높은 갑성선 유두암과 여포암 환자에게는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시행합니다.
갑상선암은 진행이 매우 느린 암으로 치료를 받을 경우 예후가 양호하나, 장기간 경과 후 재발이나 전이의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검사가 요구됩니다.
갑상선암을 예방법은 특별한게 없으나, 균형된 영양 보충, 가볍고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게 좋고, 수질암의 일부는 유전적 기인이 있어서, 가족중에 수질암 환자가 있을 경우 전문가의 검진을 받아 봐야 합니다.
아래 내용은 암예방 참고 사항입니다.
※보건복지부의 10대 암 예방 수칙
1.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2.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3.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4. 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만 마시기
5.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6.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7. 예방 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 접종 받기
8.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9.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10.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빠짐없이 검진 받기
※음식 조리 시 실천 가능한 방법
1. 채소나 과일은 물로 충분히 씻도록 한다. 농약과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식초, 소금물에 10~20분 정도 담구었다가 헹구어 이용한다.
2. 너무 뜨거운 요리는 피한다.
3. 생선 및 고기 요리는 청주, 포도주, 생강, 마늘에 재워서 발암물질을 제거하고 맛을 좋게 한다.
4. 채소는 물에 담가 떫은맛을 빼거나 끊는 물에 삶는 등 밑 손질을 하여 발암물질을 제거한다.
5. 콩이나 채소류의 항암 작용을 하는 페놀, 지방을 함유한 종실류(대두, 참깨)나 곡류(밀, 맥아, 쌀겨) 및 견과류(호두, 잣) 등에 있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E는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함께 조리하면 좋다.
6. 생고기는 불에 구우면 벤조피렌과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란 발암물질이 생성되므로 타지 않도록 한다. 또한 양배추, 풋고추, 토마토, 옥수수, 우엉 등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곁들여 먹어 발암물질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 또는 분해하게 한다.
7. 차 잎에는 비타민, 항암 성분인 페놀 성분이 있으므로 차를 우려낸 후 잎은 나물로 볶음밥에 넣어 비벼 먹거나 된장국에 넣는다.
8. 양파, 마늘은 항암, 항균작용과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유황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 지나치게 가열하면 안 된다.
9. 철이나 구리로 만든 조리 기구는 채소와 과일의 비타민 C, 베카카로틴, 비타민 E, 페놀성분 등의 산화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냄비, 프라이팬, 칼 등은 스테인리스나 불소처리 가공된 것을 사용한다.
※일본의 ‘암 예방 12조’
1. 다채로운 식단으로 - 균형잡힌 영양 섭취하기
2. 매일 변화 있는 식생활을 - 편식하지 않기
3. 맛있는 음식을 적당히 - 과식 및 지방식 피하기
4. 술은 적당히 - 술은 건강하게 즐기기
5. 담배는 피우지 않도록 - 특히, 흡연 시작하지 않기
6. 녹황색 야채를 듬뿍 - 적정량의 비타민과 다량의 섬유질 섭취하기
7. 위 및 식도를 위해 - 짠 것은 적게, 뜨거운 것은 식혀서
8. 돌연변이를 유도하는 - 탄 음식은 피하기
9. 먹기 전에 확인해서 - 곰팡이 핀 음식 주의하기
10. 태양 직사광선은 해로워 - 태양빛에 직접적인 노출 피하기
11. 적당한 땀 배출을 - 적당한 운동하기
12. 기분도 상쾌하게 - 몸 청결히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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