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불로초, 항암 식품, 철분의 최강 '톳'에 대해서

바다의 불로초라는 톳(Sea weed fusiforme)은 주로 남해안과 제주도 부근에서 자라는 다년생 해조류로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톳은 그 효능을 해조류의 모든 장점을 한데 모은 집약체로 슈퍼 푸드(Super Food)라 한다.

톳은 에스트로겐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예방해주고, 갱년기 증상의 치료에 좋은 식품이다.

톳에는 점액질의 물질은 천연 암 예방 성분인 '후코이단'이 함유되어 있는데, 몸의 찌꺼기를 흡착해서 체외로 배출 시키는 역활을 하여 암세포의 소멸을 유도하고, 면역세포들이 신호 전달 물질의 발현을 증진하는 등의 항암 효과가 탁월하다.

해조류 중에 철분이 가장 많아 '바다 철분의 왕'이라 불리는데, 시금치의 3~4배를 함량하고 있어 빈혈 증세가 있거나 임산부에게 좋은 식품이다.

그 밖에 요오드,칼슘,마그네슘 등의 무기염류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심혈관 질환, 고지혈증 등의 개선에 도움이 많이 된다.

톳을 장기간 복용하면, 혈액이 알카리성으로 바뀌고, 세포 조직이 강화되어 노화 방지에 좋고, 신체의 장기능을 활발히 도와서 변비 개선에 효과가 좋다.

요리는 톳밥,톳나물 무침,냉국, 샐러드 등이 있고, 가장 맛있고 부드러울때가 봄에서 초여름 사이이다.

구입 방법 : 광택이 있고, 굵기가 일정한 것이 좋음.

보관 온도는 냉장(1~5℃)이며, 깨끗이 씻어서 비닐봉지에 3일정도 까지 보관 

손질 방법 : 흐르는 수돗물에 이물질 등을 제거 후 찬물에 30분정도 불려(식초를 첨가하여 비린 맛 제거) 놓았다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채반으로 물기를 말림.

톳밥 :톳을 데친것을 밥솥에 넣고, 불린 쌀과 멸치장국 국물을 넣고 밥을 하여, 양념장을 비벼 먹음.(양념장: 간장,다진 마늘과 파, 참기름, 고추가루,깨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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