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방지 방법

현대의 기대 수명이 120세에 이르렀다.

산업의 발달로 삶의 질이 높아지고, 영양섭취와 위생상태가 좋아지고, 더불어 의학 발달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노화 방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람이 늙는 것은 세포가 노화하기 때문인데, 세포가 노화가 되면 스스로 유지나 보수 기능이 떨어지고, 새로운 세포를 생성할 수도 없다.

이렇게 노화한 세포는 주변에 건강한 세포와 여러 신체 조직에까지 영향을 끼친다.

너무 많은 세포가 노화가 되면 신체는 스스로 모든 기능을 멈추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와 같이 세포 노화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답은 '텔로미어'이다.

텔로미어(Telomere)란 염색체 끝부분에 해당하는 DNA 염기서열, 즉 막대모양의 염색체 양쪽 끝에 있는 캡 형태의 구조물이다.

이 텔로미어가 닳아 없어지면 세포가 노화한다.

그리스어 '텔로스'(끝)와 '메로스'(부분)의 합성어로 6개의 뉴클레오티드(AATCCC ,  TTAGGG등)가 수천번 반복배열된 염색체의 끝단이다.

이부분에서 세포 분열이 진행되면 될수록 길이가 점점 짧아져서 나중에는 매듭만 남게되고, 세포 복제가 멈추어 죽게되는 것이 밝혀져서, 노화와 수명을 결정하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반대로 체세포를 제외한 생식세포와 암세포는 텔로미어가 줄어들지 않고, 무한증식을 한다.

이는 암세포가 증식할 때마다 텔로미어를 계속 생성해내는 '텔로머라이제'(Telomerase)라는 효소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효소는 말단 소립 구조를 형성해 마치 신발 끝의 양쪽 끝에 있는 플라스틱 캡처럼 염색체 끝의 텔로미어를 보호하는 역활을 하면서 세포의 노화를 억제한다.

암치료의 중대한 장애 요소로 지적된 텔로머라이제 효소의 활성을 제어하는 단백질 메커지즘(Pif1p)이 발견되어 암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동시에 세포 노화 억제를 통한 생명을 연장 시키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현재 이런 호르몬을 이용해서 판매되고 있는 노화 방지제는 텔로미어가 상하지 않게 해서 세포 노화를 방지한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의학적으로 텔로미어의 기능을 개선하지 못했다.

  

또 하나의 노화방지로 항산화제가 있는데, 신체에 해로운 활성 산소를 중화하는 기능이 있다.

물론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신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고, 과일이나 채소에도 많이 들어 있다.

그리고, 스트레스 감소와 규칙적인 명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텔로미어 단축을 가속화 하는 스트레스,염증,당화반응을 일으키는 생활, 흡연,좌식 생활,우울증 방치, 비만 등은 노화를 가속화하는 지름길이므로 삼가하는것이 좋다.

아래는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음식물 5가지를 소개하겠다.

1.블루베리

 :미국 농무부에서는 100가지 식품을 비교 분석한 결과 블루베리가 가장 뛰어난 노화 방지 식품으로 선정했다. 

 기억상실, 콜레스테롤 과다, 당뇨병, 뇌졸중 같은 심각한 병에 효과가 크고, 블루베리 반컵이 다른 과일이나 채소의 5컵의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고 한다.

2.브로콜리

 :완전 무결한 장수 음식으로 1위인 브로콜리다.

건강에 좋은 성분이 아주 많이 들어 있는데,설포라판과 인돌-3-3-카비놀은 아주 강력한 항암 물질이다.

영양학자들은 브로콜리를 하루 세번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3.마늘

 :많은 임상실험에서 마늘은 암과 싸우는 아주 중요한 무기로 밝혀졌다.

마늘은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자연살생세포의 성장을 촉진하여 면역체계를 활발하게 만든다.

4.아몬드

 :단백질,섬유질,칼슘,마그네슘,철분,포타슘,아연 등의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E 함량이 높고, 불포화지방이 들어 있어 동맥을 유연하게 만든다.

5.양배추

 :섬유질,비타민A,미네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체계를 활발하게 만들고,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파괴한다.

암 유발성 세포의 성장을 막는다.

일주일에 한번씩 양배추를 섭취해주면, 대장암 발병율이 60%까지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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