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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상륙작전
5천분의 1. 1950년 9월15일로 예정된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할 확률이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때, 오직 한 사람만이 희박한 확률에 베팅을 걸었고 역사가 바뀌었다.
7월27일 개봉한 이재한 감독의 <인천상륙작전>에서 그 한 사람,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을 연기하는 이는 영국 배우 리암 니슨이다.
저돌적인 의지와 치밀한 전략으로 맡은 바를 완수하는 강인한 남자의 초상을 떠올렸을 때, 리암 니슨은 최근의 할리우드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 중 하나다.
그런 그가 첫 한국영화 출연작 <인천상륙작전>으로 지난 7월13일 한국을 찾았다.
이날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들을 수 있었던 리암 니슨의 촬영담은 그가 유엔 연합군의 전설적이고 논쟁적인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결코 소홀함이 없었음을 확인시켜줬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불과 사흘 만에 서울 함락,
한 달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을 빼앗기게 된 대한민국.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리암 니슨)는 모두의 반대 속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성공확률 5000:1,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단 하나, 인천으로 가는 길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뿐이다.
맥아더의 지시로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이정재)는 북한군으로 위장 잠입해 인천 내 동태를 살피며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이범수)에 의해 정체가 발각되는 위기에 놓인 가운데 ‘장학수’와 그의 부대원들은 전세를 바꿀 단 한번의 기회, 단 하루의 작전을 위해 인천상륙 함대를 유도하는 위험천만한 임무에 나서는데...
역사를 바꾼 비밀 연합작전
그 시작은 바로 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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