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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목) 21시 32분에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처럼 올해들어 국내에 규모 2.0이상의 지진이 과거에 비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지진에 대한 걱정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환태평양조산대인 '불의 고리'에는 전 세계 화산의 75%가 모여 있는 곳이고, 지진의 80% 이상이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이 불의 고리에서 대규모 지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환태평양조산대의 불의 고리에 가까운 곳에 있어 지진이 많이 발생하고, 또한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올해만해도 규모 2.0이상의 지진이 256회나 발생되었습니다. 주로 경북 울진과 경주, 포항 등의 지역이 지원지였고요.
지난 9월 12일 오후 8시 32분에 경북 경주에서 1978년 이후 역대 최대인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지진의 영향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감지가 되었고, 지진 발생 이후 통화량 증가로 휴대폰, SNS등의 통신 불가능상태가 왔어 혼란이 왔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부실대응으로 국민들에게 비난을 받았고, 국민안전처 홈페이지도 먹통이 되었으며, 긴급재난문자도 8분 뒤에 보내고, 이 나마 문자를 받지 못한 국민들이 1000만명이 넘어서 많은 국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피해는 부상자 23명, 재산피해 5120건이 집계되었습니다.
최근 개봉작 영화 '판도라'를 보았는데, 강진(규모 6.1)에 의해 설계수명이 40년된 원자력(한별) 1호기가 냉각재 밸브에 균열이 생겨 냉각재 상실사고로 이어지고, 이를 정부는 국민들 불안과 혼란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와 원전이 패쇄되는 것을 우려해 언론통제를 나서다가, 더욱 최악의 방사능 누출 사고로 이어진다는 아주 무서운 경고의 영화입니다. 한번 꼭 보시길....!
지진에 대책으로 정부는 11월에 긴급재난문자를 국민안전처에서 기상청에서 바로 발송하도록 제도를 수정했고, 12월 16일에 국가 차원의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확정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지진에 대한 준비를 해야합니다. 지진이 나면 텔레그램을 통해 최단시간에 알림을 받는 서비스인 '지진희 알림'을 받아 두시고, '생존가방'이라고 식량과 의약품, 위생용품 등의 기본 생존에 필요한 물품들은 항상 구비해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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