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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미션 오일 교체 주기

Pryous_jiny 2017. 2. 5. 09:17

자동차에는 인체로 비유하면 혈액과도 같은 오일은 보통 3가지 종류가 들어 갑니다.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미션오일 입니다.


엔진오일은 보통 주행거리로 10,000~15,000Km 정도에 교체해주는게 차량이나 비용측면에서 가장 좋습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유압역활 뿐이라 부족 시 채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위의 두가지 오일은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잘 알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기어 변속을 위한 미션에 오일의 교체 주기는 잘 모르고 있을 꺼라 생각되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자동차 미션에는 수동(스틱 기어) 과 자동(오토 기어)로 두 가지 Type이 있습니다. 수동 미션은 그 구조가 간단해서 오일은 윤활작용만 합니다. 그래서 보통 주행 거리가 40,000~50,000Km 정도에 교체하면 됩니다. 교체 방법도 드레인 방식이라 방법도 간단하고 비용도 저렴합니다.



자동 미션은 엔진보다도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오일은 윤활작용외에도 유압유 역활,  마찰제로서의 마찰계수등의 특성이 있어 수동미션오일에 비해 아주 중요해서 교체 주기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오토미션오일의 교체주기를 무점검, 무교환이라고 되어 있는 "무교환방식"의 Type이 출고됩니다. 자동차 제조 메뉴얼을 보시면 됩니다. 무교환 방식의 경우 시내 주행이 적은 지역(호주나 미국 등의 넓은 지역)에서 40만Km 이상(= 폐차 시점) 사용할 수 있어서 그런거고, 우리나라처럼 주로 시내주행에 많이 운행되어 미션 오일에 스트레스가 많은 지역의 경우 8만~10만Km에서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그림 왼쪽이 수명이 다 된 오일,  오른쪽이 신규 오일



미션 오일 교체 주기를 넘기면, 오일의 수명이 다 되는데(색깔이 붉은 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함), 점도저하로 윤활 성능은 물론 마찰제로써의 기능이 낮아져 슬립현상, 연비 악화가 되며, 미션 고장으로 주행 중간에 렉카차를 불러야 할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차량에 맞는 규격/순정품을 사용해야 문제가 없으니, 교체 시 꼭 정비사에게 다시 한번 확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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