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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개봉한 영화 ' 해빙' 이 예매 1위를 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감독은 '4인용 식탁'(2008년_데뷔작) , '가족 시네마-E.D.571'(2012년)의 이수연 감독이다. 주연은 조진웅, 신구, 김대명 이다.
영화 '해빙'에서 연기 인생 첫 악역을 맡은 신구(정노인 역)이다. 이번 영화에서 소름돋는 대사가 눈길을 끈다. 광고나 드라마에서 친숙하고 온화한 이미지의 신구는 많은 작품 속에서 보여준 모습과 다른 모습의 '정노인' 역으로 영화 관객들을 사로 잡는다. 평생을 정육점을 하다가 아들 '성근'에게 물려 주고 나서, 가게 모퉁이에 항상 앉아 있는 치매 노인으로 모든 사건의 시작은 바로 이 '정노인' 이다.
이번 영화에서 "팔다리는 한남대교에, 몸통은 동호대교에... 이렇게 따로 버려야 내년 4월까지는 떠오르지 않을 거야", "처음엔 다 그래, 이게 또 하다 보면은 계속하게 돼"라며 의미 심장한 말과 일그러진 미소를 띄우는 정노인의 역활이 극한의 서스펜스로 관객들을 몰아 간다.
[동영상_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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