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럭키 후기

오늘 유해진 주연의 영화 '럭키'를 극장에서 봤습니다.

결론은 아주 재미있고, 볼만한 국내 영화 중에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개봉 첫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하던데, 과연 코미디 영화로는 대단하네요!

코미디 연기의 달인인 유해진씨가 원톱 주연에 상대 여배우 조윤희, 이준과 임지연, 전예빈, 이동휘(응답하라 1997), 조한철 등의 재미있고, 유쾌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여 영화의 재미를 더 합니다.

럭키의 원작은 일본영화 ' 열쇠도둑의 방법'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원작 자체가 일본에서 인기를 많이 얻은 작품이여서 내용면에서도 아주 충실합니다.

줄거리는 완벽한 성공율을 자랑하는 카리스마의 킬러(유해진 역)가 목욕탕에서 넘어져서 기억상실증에 걸리면서, 인생을 정리해서 자살하려던 단역 배우(이준 역)와 운명이 바뀌면서 그려지는 내용의 작품으로 이계벽 감독의 11년만의 복귀작입니다.

강추입니다.

꼭 한번 보셔도 후회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