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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월 6일) 오전 9시 32분경에 등산객 45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회덕 분기점 인근에서 전복되어 4명이 숨지고, 2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버스 운전사 이모(55세)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속도로 3차로를 달리던 중에 한 승용차가 끼어들어 피하려다가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으며, 경찰 관계자는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추정하고 있고, 정확한 사고 경위는 블랙박스 수거 분석등을 통해 조사하고 있다.

사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경기 수원의 한 산악회 회원들로 충남 대둔산으로 등산을 가던 길이었다.

관광버스가 과속은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갈 지(之)자로 왔다갔다 하다가 가로등을 들이 받은 뒤 넘어지면서 일부 승객들이 의자등에 눌려서 피해가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등산객 버스 앞에서 승용차가 무리한 끼어들기로 핸들을 꺽을수 밖에 없는 버스가 중심을 잃고 오른쪽으로 90도 전복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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