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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국에 최고 현안인 '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담당할 특별검사(이하 특검) 후보로 정치권에서 여러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포털사이트등에서는 이정희(47세)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검색어 1~3위에 올라있다.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는 변호사 출신으로 진보정당을 이끌며 대선 후보로 출마해서, 대선 토론에서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나왔다" 등의 거침없는 발언으로 '박근혜 저격수'로 불리웠다.

이 전 대표는 2014년 SNS에 남긴 마지막 글에서 "독재 회귀를 막고 질식된 민주주의와 인권을 구출해내 주십시오"라며 "비판 세력을 제거하고 말살하는 것을 넘어 민주주의 자체를 송두리째 파괴시키는 박근혜 정권의 폭력을 함께 막아 주십시오"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통진당은 지난 2014년 헌정사상 최초의 '내란음모' 사유로 해산당했다.

이 전 대표로써는 이래저래 박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식이 강할 수밖에 없고, 따라서 특검을 맡으면 누구보다 엄정하고 강력하게 사건을 수사하지 않겠느냐는 것이 대다수 네티즌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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