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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일에 피로를 풀어줄 여행지로는 따뜻한 온천이 최고이다.

온천은 지하수가 지열에 의해 평균 기온 이상으로 더워져서 지표로 용출되는 샘을 말한다.

보통은 사람의 체온보다 높을 경우를 지칭한다.

온천 효과는 온천열에 의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유산이 몸밖으로 배출됨에 따라 근육의 피로나 통증을 소멸시켜 준다.

또한 온천에는 많은 화학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그 성분들이 의학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다.

예로 유황천은 혈관을 학장하게 함으로써 동맥경화증,뇌졸증 후의 후유증 등 순환기병에 좋다.

식염천,탄산천,알카리성천,유황천 등의 성분은 피부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

중조천의 음용은 위장병에 좋다고한다.

옛날 의학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대에 임금이나 일반 시민들에게 온천은 피부병,신경통,위장병 환자들에게 널리 이용되어 왔다.

국내에도 유명한 온천장이 여러군데 있다.

1.수안보 온천

 :우리나라 온천의 역사와 전통을 같이한 수안보 온천은  여러 역사서에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효과와 명성이 있었다.

조선시대 왕족들이 자주 찾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수온은 53℃이고, 산도는 8.3정도로 약알카리성이며, 라듐,유황등을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병,신경통,부인병,위장염,피로회복에 효험이 있다.

2.도고 온천

 충남 아산시 도고면 가곡리에 위치한 유황이 많이 함유된 온천이다.

다양한 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규모가 국내 최고이며,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학이 도고온천에 다친 다리를 담가 낫는 것을 보고 아픈 아버지를 데려와 낫게했다는 소녀의 전설도 전해진다

도고온천의 물은 마실 수도 있어서 위장병에 좋은 효과를 보이며 그밖에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부인병, 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다. 수온은 섭씨 26~30도 정도로 낮은 편이며 약 알칼리성을 띤다.

3.백암 온천

 경북 울진 백암산 동쪽(동해안) 기슭의 위치한 백암온천은 신라때부터 명승지로 알려진 유서 깊은 온천이다.

수원지는 3개소인데, 수온이 32~53℃ 이고, 유황질 온천으로 염화칼륨,수산화나트륨,수산화마그네슘,중탄산철 등을 함유하고 있어, 각종 질병에 효과가 있다.

4.문경 온천

 경상북도 문경에 있는 문경온천은 1995년에 온천지구로 고시되었고, 2001년 3월에 개장한 종합온천이다.

지하 900m 화강암층과 석회암층 사이에서 분출한 칼슘중탄산천과 지하750m화강암층에서 분출한 알카리성 온천수를 공급되고 있어서, 두가지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복합보양 온천이다.

5.척산 온천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에 위치한 설악 척산 온천은 가족단위로 많이 찾고, 알카리성의 대표적인 온천이다.

불소와 라돈등의 성분이 풍부하고, 기타 희귀한 양질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병과 위장병, 눈병, 신경통 등의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수온은 42~53℃ 정도로 항상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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