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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나 학생이라면 최소 이틀에 한번씩은 대부분 샤워를 합니다.
이런 샤워에 잘못된 습관이나 방법으로 인해 피부 건강과 두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소개 하고자 합니다.
1. 잠깐 찬물을 사용한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습관을 가진 이들에게, 샤워 중 찬물을 쓰는 것은 끔찍하게 여겨질 것이지만 샤워를 마치기 전 몸에 찬물을 30초 동안 뿌리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니 처음엔 힘들더라도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로 샤워하는 것은 스트레스 방지, 면역 체계와 지방 연소 활성화, 우울증 완화 등으로 우리 몸에 이로운 효과가 있다네요.
2. 뜨거운 물로 오랜 시간 샤워를 하지 않는다.
요즘같이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은 하루의 큰 즐거움이지만 뜨거운 물은 자칫 피부의 수분과 유분을 제거하여 몸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니 뜨거운 물로 너무 오래 씻는 것을 피하고, 샤워를 할 때에는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10분 이내로 마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바디 위시나 비누 거품을 깨끗하게 씻어낸다.
바디 워시 제품에는 피부의 보호막인 유분까지 제거해버리는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어서 바디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일단 최대한 친환경적인 제품과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지 않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샤워할 때에는 비누거품이 남지 않도록 최대한 깨끗하게 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피부에 거품이 남게 되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기 때문인데, 건조하면 피부 가려움증, 피부 트러블 등이 생기고, 주름이 빨리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 발은 세균의 온상, 깨끗하게 닦는다.
머리부터 몸 전체까지 습관적으로 손이 가는 대로 샤워를 하는 과정에서 발까지는 꼼꼼히 씻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서 씻는 비눗물에 발도 함께 닦일 거라 생각하거나 까먹거나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만 발에는 많은 균들이 존재합니다. 곰팡이나 세균 번식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 샤워를 하면서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발건강에 좋습니다.
5. 머리를 이틀에 한번 정도 감는게 좋다.
많은 이들에게는 이미 하루에 한 번 머리를 감는 것이 위생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하루에 한 번씩 샴푸로 머리를 감는 것이 꼭 건강한 습관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특히 길고 얇은 머리카락을 갖고 있는 이들은 오히려 자주 머리를 감는 것이 머릿결과 두피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2번 정도만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두피에서 자연적으로 유분이 나와 두피의 수분 밸런스가 맞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회 생활 때문에 3~4번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6. 운동 후 바로 샤워하는게 좋다.
운동을 끝내고 나면 몸이 지치고 힘이 빠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지만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지 않으면 땀이 피부에 그대로 남아 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대로 피부를 방치하면 며칠 사이에 금방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두드러기나 발진 등이 생길 수 있으니 운동 후에는 귀찮더라도 바로 샤워를 하는 것이 피부 건강과 상쾌한 마음으로 정신 건강에 이롭겠습니다.
7. 샤워볼 사용 후 건조한 곳에 꼭 말려 둔다.
샤워를 한 뒤 샤워볼을 화장실에 그대로 방치하면 피부의 죽은 세포가 샤워볼에 남아 균이 번식하게 됩니다. 자연히 샤워볼에 남은 균은 그 다음날 씻는 몸의 피부로 쉽게 옮겨질 가능성이 높아지니 사용후에는 샤워볼을 깨끗하게 물로 씻어준 뒤 햇볕이 드는 곳이나 건조한 곳에 꼭 말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8. 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둘둘 말고 있지 말자.
머리가 긴 여성들은 샤워를 마치고 물에 젖은 긴 머리를 수건으로 감싸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편의를 위해 수건으로 머리를 마는 것은 머리카락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샤워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부드럽게 머리의 물기를 제거해주고, 찬 바람으로 천천히 건조하는 것이 두피 건강에 좋습니다.
9. 샤워 후 젖은 몸을 수건으로 가볍게 문질러 닦는다.
물에 젖은 피부는 다소 예민해지는데, 그런 피부를 수건으로 세게 문질러 닦으면 피부에 손상이 갈 수 있습니다. 남아 있는 물기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며 제거하거나 자연 건조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계절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버석해지므로, 예민한 피부를 달래듯 가볍게 물기를 제거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10. 샤워 후 바디로션이나 오일을 발라서 피부를 보호한다.
샤워 직후에는 피부가 물에 젖어있기 때문에 충분히 촉촉해진 기분이 들지만 그 수분은 금방 증발합니다. 샤워가 끝난 후 촉촉한 상태에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수건으로 몸의 물기를 살짝 제거한 뒤, 로션을 발라 주어야 합니다. 제대로 보습을 하지 않으면 피부에 남아 있던 수분이 증발하며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 건강이 나빠지고, 노화가 빨랑 옵니다.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이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지키는 길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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