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 관련 탄핵소추안을 12월 8일(목) 14시 25분에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어 보고하였다. 이로써 국회법 130조에 따라 탄핵안 발의 후 첫 본회의에 보고 하고, 24~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가능해서, 12월 9일 14시 25분부터 표결할 수 있다. 여당과 야당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2월 9일 오후에 본회의를 열어 탄핵안을 표결에 붙일 예정이며, 탄핵안 가결을 위해서는 국회의원 정원수 300명의 2/3 인 200명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헌법재판소로 넘어가게 된다. 여당 새누리당 의석수는 129석(43%), 야당(더불어민주당 121석, 국민의당 38석)과 비교섭단체(정의당 6명, 무소속 6명)가 총 171석이다. 국회의원 2/3가 찬성하면, 헌법재판소는 접수일로 부터 180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씨의 측근인 고영태씨(40세)가 12월 7일 최순실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했다. 고영태씨는 대한민국 전 펜싱 선수로 1998년 아시안 게임에서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매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그리고, 8~9년전 까지 강남일대에 호스트 생활도 했다고, 고씨의 지인이나, 과거 호스트바를 운영했던 한 관계자가 기억한다고 증언하기도 했다고 한다.고씨는 지난 10월 26일에 “최순실씨가 대통령 연설문 고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혀서 주목을 끌었었다. 청문회에서 더블루케이 전 이사인 고씨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최순실과 만난 계기에 대한 질의에 “남녀 관계가 아니다”며 ‘빌로밀로’ 가방을 소개하며 우연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2012년 빌로밀로라는 가방회사를 운영하고..
더불어 민주당 안민석 의원(50세,지역구 경기도 오산시)이 12월5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특위(국조특위)의 2차 기관보고에서 최순실씨(60세, 구속) 딸 정유라(20세)씨의 남편인 신주평씨에 대해 병역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신주평씨가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는 도중에 독일에서 신혼여행을 즐겼다고 제기한 것입니다.이 내용이 사실로 확인 될 경우 최씨일가의 부정,특혜 의혹은 병역 논란으로 확대될 전망이였지만, 신씨는 채널A에 인터뷰를 통해 현역 연기를 한차례 했으며, 현역으로 입대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그리고, 폰팔이니 나이트클럽 호객꾼이다는 다 허위라고 해명했습니다. 정유라씨와 신주평씨 사이에는 아들을 한명 두고 있는데, 정유라씨가 19살에 임신하여 20살때 출산하였다고 알려 졌고, 출산 후 최순실씨..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혁신(革新, Innovation)"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국어사전에는 '묵은 풍속,관습,조직,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 이라고 정의 되어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기술혁신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나, 보다 넓은 의미로 신시장이나 신제품의 개발, 신자원의 획득, 조직의 개선, 신제도의 도입등을 포함합니다. 이런 혁신은 한계돌파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스포츠에서 이런 좋은 예가 많습니다. 이른바 '스포츠 혁신'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크라우칭 스타트 ( Crouching Start ) -1896년 제1회 근대 올림픽 대회시 그리스 아테네에서 육상 남자 100m 결승전에서 다른 선수들은 선 채로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반면에 미국의 토마스 버크(21세, 위 사진 왼쪽에..
TBC '썰전' (12월 1일 방송)에서 유시민(57세, 정의당)씨가 11월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문에 대해 분석하였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나르시시즘(Narcissism) 성향이라고 밝혀 이슈가 되고 있다. 방송에서 유시민씨는 "담화문 전반부는 본인이 구술하고 정리한 것이고, 후반부는 전문가들이 아이디어를 모아 짠것이다.그래서 앞부분은 박대통령의 자의식이 보인다. 정치를 시작해서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한 마음으로 모든노력을 해왔고, 단한순간도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다 등의 내용은 대중이 화를 내든 말든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지독한 나르시시즘이고 애국자란 확신이다. 사실이든 아니든 자기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논평했다. 여기서 나르시시즘의 의미는 자신의 외모나 능력과 같은 어떠..
12월 2일 새벽 2시 45분경 메이저리그 강정호(29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선수가 음주사고를 내고 뺑소니로 입건되었다. 강정호선수는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신뒤 자신의 차를 몰고 머물고 있는 삼성동 G호텔로 귀가하던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도주하여 숙소로 들어가 버렸다. 동승했던 지인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A씨 본인이 운전했다고 진술했으나,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한 결과 운전자가 A씨가 아니고, 강정호선수로 밝혀져서 경찰서로 임의동행을 했다. 이날 오전 5시30분경에 조사하여 혈중알콜농도 0.084%로 나와 면허 정지 수준이였고, 강선수는 음주운전 및 도주 시인을 하였다고 한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으나, 음주운전은 살인 미수나 마찬가지로 위험한 ..
지난 11월 30일에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위원장에 최성규 인천 순복음교회 당회장 목사(75세)를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최성규 목사에 대해서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회장등을 역임한 원로로써, 우리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고, 국민대통합 정책을 주도해나갈 적임자'라고 발표했다.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민대통합위원회는 한광옥 전 위원장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옮긴 후 한달간 공석이였다. 그런데, 이 최성규목사의 그동안의 이력을 보면 과연 이런 인사가 국민대통합위원장으로 맞겠나 싶을 정도로 화려하다. 최성규목사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경선 후보 시절 5.16 군사 쿠데타를 '아버지의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였다'라고 해서..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언니인 최순득(64세, 박근혜 대통령 여고동창)씨가 수년간 다수의 유명 연예인들을 초대하여, 가사도우미등이 담근 김장김치를 연예인들에게 주면 '김치 값'으로 현금 봉투를 건네고 정부 행사 등에 특혜를 받았다는 청탁성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맞붙은 대선 후보 경선에서 낙선한 후에 최순득씨 집에서 요양했었고, 대선 시절 박근혜후보가 커트칼로 테러를 당했을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 후 최순득씨 집에서 일주일간 머물러 있을 정도로 막역한 사이라고 합니다. [ 최순득씨(64세) 최근 사진_프라임경제 단독 확보 ]최씨의 딸 장시호(37세)를 박근혜 대통령의 숨겨진 딸이라고 추측성 보도나 여의도 정치권에서 나도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장시호씨도 다수의 연예인들고 스포츠 스타..
정와대가 작년 말 부터 발기 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대량으로 구매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의 김상희 의원실의 자료 조사 내용에 2014년 4월에는 니트로글리세린 700개, 이소켓스프레이 2개를 구매했는데, 이는 협심증 약이다. 비아그라와 더불어 협심증 약을 대량으로 구매한 것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청와대가 비아그라를 구입한 이유에 대해 '고산병 치료의 목적'이라고 해명했는데, 조찬휘 대한약사협의 회장은 청와대가 솔직하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청와대에서 누가 그렇게 높은 산에 오르는지 모르겠다. 설사 고산병 치료제로 구입했다고 해도 그 많은 양의 약을 쓰지는 않는다" 고 말했다. 그리고, 고산병 치료제로 비아그라가 효용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 했는데, 조 회장은 “비아그..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 일가를 17년간 지켜본 운전기사 김모(64세)의 증언이 폭로해 너무나 충격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1998년 대구 달성 보궐 선거와 2000년 총선 때 최순실씨의 모친 임선이씨(1920~2003년)가 대구에 직접 내려가 박근혜 대통령과 살면서 선거를 지휘했다고 한다.운전기사 김씨는 “할매(최순실의 모친 임선이 씨)가 ‘돈은 내가 가지고 내려가니까’라고 말하면서 ‘우리 딸 넷하고 나까지 해서 5000만원씩 2억5000만원인데 너가 잘 가지고 내려가라’고 했다”라며 “차로 할매하고 순실이와 함께 가방 하나를 싣고 대구 달성군 대백아파트로 내려갔다”라고 밝혔다.또한 “돈가방은 1m가 넘는 길이의 밤색 여행용 가방이었다”면서 “이후 우연히 가방 속의 돈뭉치를 보게 됐다”라고 했..